예진회가 만난 형제들 10 페이지 > 예진회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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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회가 만난 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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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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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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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완연한 봄인가 했는데 아직 차가운 기온 때문에 다시 겨울옷을 입은 것을 보고 누군가“그래도 그렇지 이제 봄인데 스웨터 입은 걸 보니 좀 그렇네요.”라고 한다. “내 나이 되어 봐.그럼 나 보다 더 두꺼운 옷을 입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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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2018
인기
이몸이 둘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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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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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이젠,완연한 여름이 피부 깊숙하게 와 닿는다.벌써 여름이 오셨는가 보다.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즐기려고 어느새 수영장엔 아이들의 재롱 소리가 온 동네를 뒤덮는다.우리는 언제 저렇게 물속에 온몸을 담그고 깔깔대며 웃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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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2018
인기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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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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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아버지와 함께 온 청년은 파리한 모습에 세상 모든 일 다 포기한 사람처럼 말이 없었다. “제 아들이에요.그런데 우울증이 걸려 말도 없고 하는 것도 없이 온종일 방 안에서 나오지 않아요.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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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2018
인기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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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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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벌거벗은 몸으로 두 주먹 불끈 쥐고 커다란 울음소리 내지르며 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온 세월,나를 낳아준 부모님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살아왔건만,어느 날 날 낳아주고 날 기르신 나의 부모님은 먼 세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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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2018
인기
안녕이란 말은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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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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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희망은 없었다.더 잡고 싶어도 잡을 수 없었다.그는 죽음 속으로 떠나는 아내를 막연하게 바라보고 있어야만 했다.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몇 주 후에 있을 세상에 둘도 아닌 단 하나밖에 없는 아들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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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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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와 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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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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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난 죽는 게 너무 싫어요.요즘은100살까지 산다고 하는 데 이제80살 조금 넘었는데 벌써 죽으면 얼마나 서럽겠어요.?”라는 할머니,걸을 수 없어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할머니의 마음은 아직 젊디젊은 청춘이었다.다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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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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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매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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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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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요즘 들어 부쩍‘노인 아파트 신청’에 대해 많은 문의가 들어온다. “자식하고 사는데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네요.”라고 말하며“빨리 들어갈 수 있는 아파트가 있을까요?”라고 묻는 노인의 말을 들으며 뇌경색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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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2018
인기
사는 게 다 그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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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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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아내를 먼저 보낸 그는 이제 은퇴하여 결혼한 아들 집에 살며 손주를 돌보고 있다고 했다.그러던 어느 날 아들이“아버지,이제 아버지도 노인 아파트에 가서 사시면 안 될까요?”라고 하였다.아들의 말을 듣는 순간 그는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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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2018
인기
비불외곡(臂不外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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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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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비불외곡(臂不外曲)이라고 했다.즉,팔은 밖으로 굽지 않으며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뜻이다.시비(是非)를 떠나 자신과 가까운 사람에게 정이 쏠리기 마련이라는 말,평창에서 열리고 있는 올림픽을 보면서 아직 메달 한 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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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2018
인기
부모와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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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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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그녀는 세상 헛 살았다며 한숨을 내쉬었다.투박한 경상도 사투리로“내가 저희들 때문에 하루도 쉬는 날 없이 뼈빠지게 일하면서 공부시키고 장가까지 보냈는데 이젠 나보고 나가라고 하니 어쩌면 좋겠습니까?”라며 한참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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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2018
인기
미약한 인간일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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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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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그녀는 결국 이혼을 결심하였다.사업에 실패한 아버지는 택시기사,어머니는 식당에서 일하며 세 명의 자녀는 대학을 졸업시키고 큰아들은 일찍 결혼하였고,장녀인 그녀도 좋은 남자 만나 결혼하였다.오래전 이민 온 시댁은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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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2018
인기
모함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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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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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많은 사람의 질문 중에“여기는 무슨 일을 하는 곳인가요?”라고 묻는다. ‘봉사’란 과연 무엇일까?사실 봉사(奉仕)는 누군가를 위해 도움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마음으로 가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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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2018
인기
달님!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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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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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정월 대보름이 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쌀,보리,조,콩,기장을 넣고 짓거나 찹쌀,찰수수,차좁쌀,붉은팥,검정콩을 넣고 지은 오곡밥과 취나물,시금치,무나물,건 가지나물,호박고지 나물로 상을 차려 먹었던 그 시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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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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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바보인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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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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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먹을 것도 없어요.돈도 없어요.차도 없어서 어디 다닐 수도 없어요.”라는 여인의 말을 들으며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온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고 묻는 여인,글쎄 어떻게 하면 좋을까?먹을 것도 없다면 먹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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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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깎아줄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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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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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노인은“노인 아파트를 신청하면 얼마나 걸리나요?”라고 물었다.항상 그랬지만,노인 또는 정부 아파트를 신청하기가 너무 어렵다.방 하나짜리 정부 아파트는 나온 것이 없어 아예 신청할 수 없고,노인 아파트 역시 신청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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