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한 잎이라도!!!

untitled
untitled
untitled
untitled
untitled
untitled
예진회가 만난 형제들
홈 > 커뮤니티 > 예진회가 만난 형제들
예진회가 만난 형제들

동전 한 잎이라도!!!

관리자 0 5164

이제 큰 고비를 넘기는가 보다. 오월 말 부터 사무실을 열어도 괜찮다는 정부의 허락?이 떨어졌다. 그러나 아직 조심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막혔던 굴속을 빠져나가는 느낌? 꼭꼭 닫혔있던 창문을 활짝 열어 시원한 바깥 공기를 들이마시는 기분? 어찌 되었던 숨통이 확~트이는 이 마음, 우리 한인 여러분도 모두 그러리라 믿으며 화이팅 하기를 바란다. 여느 때 같으면 6월은 뜨거운 여름을 몰고 오는 아주 반갑지 않은 손님이었는데 이번에 맞이할 유 월은 참으로 반갑기 그지 없다. 이제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는 이웃에게 주님의 은총이 풍성하게 내리기를 마음 가득하건만, 그게 그리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다. 잠시 쉬는 기한이었다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직장이 문을 닫은 곳도 많고 아예 일을 할 수 없게 된 사람도 많다 보니 기쁨도 잠시, 다시 재기할 수 있는 힘을 마련해 주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아직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상태는 여전하기에 그들이 다시 일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지? 또는 일거리를 찾을 수 있을지 묘안이 없다. 일자리를 찾는다 해도 앞으로 몇달은 고생을 해야 한다. 밀린 방세며 밀린 공과금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은 하늘의 별따기로 힘든 길일 것이다. 그동안 잘도 쉬었지! 그러나 하는 일 없이 노는 게 아니라 할 수 있는 게 없어 어쩔수 없이 보낸 몇달이었다. 이제 활짝 문을 열어 밖으로 고고 행진할 수 있는 기회는 다시 찾아왔건만, 그들이 내쉬어야 할 한숨은 이제 부터가 시작이 아닐까 한다. 이럴때 우리의 작은 사랑과 정성이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어려운 이웃에게 커다란 기쁨이 될 수 있겠지만, ‘나도 힘들어 어쩔수 없어요.’라고 하는 사람의 사정도 말이 아닌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그래도 콩 반 조각이라도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애틋한 마음을 서로 나눌 때 행복이 싹 트이지 않을까 하는 게 우리만의 생각일까? 하긴 여기저기 기금 모금이 한창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은 정말 찬미 받을 일이다. 그래도 아직 손길이 많이 부족한 상태이다. 그러나 우리는 믿는 마음과 기다릴 줄 아는 인간인지라 소리쳐 부르기 전에 주님의 사랑이 전해질 것이다. 그래서 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분이 아니신가 말이다. 배 곯아 죽을 지경이 아니라면, 아파서 숨통이 끊어질 순간이 아니라면 차근하게 기다리를 법도 우리는 배우지 않았던가! 주님께선 죽을 만큼의 고통은 주지 않으신다. 아무리 어두 컴컴한 밤이 되어도 아침이 되면 밝은 태양을 주시지 않으셨던가! 이토록 힘들고 어려운 고난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기도하는 것이 우리의 신앙이다. 고난을 고난으로 여기면 기쁨은 없을 것이오, 고난을 감사함으로 새기면 행복은 찾아들 게 마련인게 삶이다. 어떤 사람이 ‘먹고 살만 하면 왜 그런 걱정을 하겠어요?’라고 하는데 매일의 삶이 행복인 것은 아니라는 것도 우리는 알고 있다. 먹고 마시고 잠 잘 자고 응가 잘 하면 그 무엇이 걱정이 있으리오만, 그것 보다 더 큰 것을 바란다면 그때 부터가 고난의 길은 시작인 것이다. 바이러스 때문에 나만 너만 그리고 우리만 힘든 것이 아니다. 우리 보다 더 큰 고통을 안고 가는 사람을 보면 우리는 행복한 것이다. 바이러스 떄문에 죽음을 당하고 바이러스 때문에 고통 속에 있는 그들 보다 우리는 기쁨 속에 산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제 일을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는 더 먼 길을 가야 한다. 머나먼 길을 함께 갈 수 있도록 우리 서로 나누며 기쁨을 함께 했으면 한다. 그동안 적은 생활비라도 나누어 주었던 이웃에게 뜻을 모아 다시 그 일을 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들의 입가에 작은 미소가 흐르는 그 모습에서 우리는 삶의 희망을 볼 수 있으며 삶의 행복을 찾을 수 있었음에 항상 감사드린다. 있는 자에겐 1 달러 지페도 별거 아니지만, 없는 자에겐 동전 하나도 귀중하다. 저희 예진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후원하시는 분께는 세금공제 혜택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여러분의 따뜻한 후원을 기다립니다. 


예진회 봉사센터에 후원하실 분은 웹 ykcsc.net의 paypal: 

주소 4208 Evergreen Lane #225 Annandale, VA 22003 703-256-3783.

0 Comments
SUB MENU
State
  • 현재 접속자 71 명
  • 오늘 방문자 874 명
  • 어제 방문자 1,146 명
  • 최대 방문자 2,756 명
  • 전체 방문자 979,282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