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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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회가 만난 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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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회가 만난 형제들

광신자!

관리자 0 4293

이제나저제나 곧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너무 컸는지 우리가 소망하던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순간이었다. 바이러스 확진자가 더 늘어난 것은 어느 무모한 사람이 이끄는 집회가 문제였다. 아무리 돈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모두가 자가격리하며 빨리 바이러스가 떠나가 주기를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의 기대를 송두리째 앗아간 인간, 자신이 신봉하는 신을 믿는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지만, 사이비 목사의 말 한마디에 맹신자들은 목사가 하느님인 양 교회로 몰려들고 35년 동안 일제로부터 치욕을 겪으며 커다란 고통 속에서 벗어난 해방의 날을 기념하는 광복절 행사에 일장기를 흔들며 집회를 하던 사람들 때문에 다시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금 우리 한국은 큰 고난에 빠졌다. 주님을 믿어야 하는데 사이비 목사를 예수님인 양 따르며 신봉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광신자’라고 한다. 글쎄! 광신자란 무엇일까? 어떠한 것을 맹목적으로 이성을 잃고 믿는 사람이다. 돼지를 보고 여우라고 믿으면 그게 정말 여우인 줄 아는 사람, 아니라고 아무리 말하고 가르쳐도 그들은 듣지 않는다.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생각하는 고집 부리는 사람 누가 말릴까마는 지금의 사태는 맹목적으로 밀어붙일 일이 아니다. 지금 많은 사람이 고난을 겪고 있다. 바이러스로 인해 생활고를 겪는 것도 그렇지만, 방세를 내지 못해 거리로 나가 살아야 한다고 한탄하는 사람들의 소리를 그들은 진정 듣지 못하는 것일까? 하긴 그 사람들은 먹지 않아도 입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니 그럴 수 있는가 보다. 앞으로 바이러스가 더 크게 창궐한다는 소식을 들으며 한숨 속에 사는 사람들을 어찌해야 하나 걱정이다. 어느덧 하늘이 높다. 가을이 가고 겨울이 가고 꽃피는 봄이 오면 좋아지려나? 

사람은 무언가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우선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신앙인은 주를 말하고 사람은 배우자 또는 자식을 우선순위로 ‘사랑한다.’라고 말한다. 하긴 어떤 사람은 돈을 사랑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어찌 되었든, 사랑은 어떠한 존재를 끔찍하게 아끼는 마음일 것이다. 그렇다면 사랑은 어떻게 하는 게 진정한 사랑일까? 내가 아는 사랑이란, 사랑하는 존재를 기쁘게 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나 혼자만의 사랑은 적절하지 않다. 내가 사랑하기에 혼자서 소유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할 수 있지만, 그 사랑을 받아들이는 상대가 ‘사랑’ 때문에 괴로워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사랑이라고 말할 수 없다. ‘주 예수를 가장 사랑한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그토록 사랑하는 주 예수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는 안 된다. 또한 자식을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자식이 부모의 행위 때문에 괴로워한다면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랑은 기쁨을 주고 행복을 주는 게 사랑이다. 나의 사랑이 오직 나의 기쁨이 된다면 그것은 집착과 상대에 대한 욕심일 뿐 진정한 사랑은 아니라는 것이다.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들 때문에 요즘 예수님이 무척 괴롭다. 예수님에 대한 사랑은 개뿔도 없고 그저 정신병자들만 모여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 있으니 예수님께서는 사랑 때문에 그냥 눈감고 귀 닫고 입을 닫으셨다. 사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내어주는 게 사랑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우리는 욕심을 내어서도 안 되고 무엇을 소유해서도 안 된다. 마음을 비우고 희생하며 봉사하며 어진 일을 하는 사람이 참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일 것이다. 열린 입으로는 사랑을 말하지만, 하는 행위에 사랑이 없다면 그것은 모두 헛된 것이다. 돌아보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고 고통 속에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품어주고 서로 기뻐하며 서로 안아주는 따뜻한 마음이 바로 사랑이리라! 이렇게 힘들고 어려울 때 우리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너와 내가 되어보지 않으련? 내가 힘들 때 네가 있어 기쁨이 되고 네가 어려울 때 내가 너의 희망이 되는 오늘을 살자!  그러면 아마 모르긴 해도 바이러스도 빨리 사라져 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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