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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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회가 만난 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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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회가 만난 형제들

정말 부끄러웠다.

관리자 0 3398

글쓴이 대표 박춘선

 

우리는 무엇 때문에 이 세상을 사는 것일까? 누구를 위해 또는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일까? 자신의 부모를 부끄럽게 하는 그는 누구이며 자신의 동족을 부끄럽게 하는 그는 과연 누구일까? 링컨 대통령 기념관 앞에서 자신이 태어나고 자라 온 조국의 지도자를 물러가라며 시위하는 그 인간들의 모습을 보며 한국인이라는 그 자체가너무 부끄러웠다. 항상 그 누군가가 물어도 당당하게 “나는 한국인”이라며 외쳐대던 나의 모습이 그들의 행위를 보며 ‘한국인’이라는 그 자체가 너무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었다. 그들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좌파’ ‘우파’로 나뉜 그들이  아니었는가 싶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나가라고 소리 질러대는 그들의 모습에서 혹시 정신병자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남의 나라에 와서 살면서 그들에게 아름답고 좋은 이미지는 보여 주지 못할망정,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다니는 광장에서 자신이 하는 행위가 어떤 의미인지 알고는 있는 것일까? 아마 모르긴 몰라도 그들을 위해 손뼉 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배를 움켜잡고 코웃음을 치며 똥 마려운 개를 보듯 비아냥거리며 ‘저들은 한국인’이라며 손가락질을 하고  지나갔을 것이다. 정말 부끄러운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얼굴 들고 쳐다보기도 민망한 그런 부끄러운 짓을 하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인간들, 자신의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형제를 고발하는 행위와 똑같은 짓을 하는 그들을 보면서 정말 부끄러워 견딜 수 없는 치욕스러움을 느꼈다면 그것은 오직 나만이 느끼는 그런 감정이었을까.  아내를 두고 다른 여자를 탐하는 남자, 남편을 두고 다른 남자를 탐하는 여자, 그래도 그들은 그것이 얼마나 부끄럽고 비도덕적인 행위라는 것을 알지 못하니 정말 인간사 망조가 들린 것 같다. 세상은 아름답고 청명하건만, 그 아름답고 청명한 이 세상을 더럽고 추악한 흙탕물로 만드는 것이 바로 인간이다. 도덕성과 윤리는어디론가 멀리 떠나 버린 이 세상, 참으로 주님 보기 민망해 어딘가로 꼭꼭 숨어버리고 싶다. 그러고도 그들은아주 자랑스러운 듯이 주말이면 십자가 밑에 앉아 기도를 드린다. 그들은 무엇을 위해 기도하는 것일까?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와 말은 주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행위여야 한다. 선은 행하지 못할지언정 악을 행하면 안된다는 것은 진리 바로 그것이다. 그들의 너무 어처구니없고 부끄러운 행위를 사진에 담아 간 그들은 얼마나우리 한국인의 모습을 보면서 웃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등골이 오싹하도록 부끄러워 어찌 고개를 들고 다닐 수가 있단 말인가. 그 인간들은 자신의 가정이나 잘 꾸리고 사는 사람인지 나는 그것이 알고 싶다. 자신의 조국의대통령이 떠나야 한다며 시위하던 그들, 어떤 분이 “당연히 좌파들이겠지요.”라고 하였다. 그것은 잘 모르겠지만, 대파도 아닌 쪽파보다도 못한 인간들의 행위는 그저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요깃감도 되지 못할 것이다. 손가락질하고 비웃으며 지나갔을 외국인을 생각하면 할수록 정말 부끄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이 마음을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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