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회 봉사센터 어려운 이들에게 쌀·라면·김 전달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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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11:03
지난 7일 예진회 임원들이 수혜자들에게 쌀과 라면을 전하고 있다. 왼쪽이 박춘선 대표.
예진회 봉사센터(대표 박춘선)가 어려운 처지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한인 10가구에 쌀과 라면, 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애난데일 소재 예진회 사무실에서 지난 7일 열린 전달식에서 독거인에게는 쌀 1포와 라면 2박스, 김 1 상자씩을, 배우자 또는 어린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쌀 2포와 라면 4상자, 김 2상자씩이 지급됐다.
10가정이 모인 행사에서 박춘선 대표는 “큰 것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일은 기쁨이고 행복이다. 어려움을 호소하는 많은 분들에게 다 도움을 줄 수 없어 안타깝지만, 이렇게 작은 것이라도 나누게 돼 흐뭇하다”고 말했다.
매년 봄, 가을에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라면 등을 전하고 있는 예진회는 딱한 처지의 한인을 돕기 위해 야드 세일이나 기금모금 캠페인, 홈쇼핑을 운영하며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또 이민국, 사회복지국 등 관공서 안내, 통역 및 번역, 각종 상담 및 신청서 작성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문의 (703)256-3783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