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수록 잘 챙겨 드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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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기사

“더울수록 잘 챙겨 드셔야죠”

관리자 0 3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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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선 예진회 대표(왼쪽)가 홀로 사는 시니어들에게 전달할 오이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예진회 봉사센터(대표 박춘선)가 홀로 생활하는 시니어들을 초대해 콩국수를 대접하고, 여름내내 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을 전달했다. 

2일 애난데일 소재 예진회 사무실에서 열린 전달 행사에 참석한 노인들은 콩국수를 함께 먹으며 서로의 안부와 덕담을 나눴다. 또한 돌아가는 손에는 먹음직한 오이지가 가득 담긴 선물이 들렸다. 

예진회 박춘선 대표는 “큰 것은 아니지만 기쁨을 드리고 싶었다”며 “어려운 이들이 원하는 건 꼭 큰 것이 아니라는 걸 알기에 희망을 드리고 싶었고, 무엇보다 함께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돼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노인들은 평소에도 예진회에서 꾸준히 돕고 교류해온 이들이다. 


한편 예진회는 지난 2005년부터 어려운 처지의 한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야드세일과 기금모금 캠페인, 홈쇼핑 등을 통해 마련되는 기금으로 봄과 가을 두 차례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쌀, 라면, 김 등을 전달해 왔다.

또한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스포츠용품 등을 선물하기도 한다. 대학진학이 어려운 한인 청소년들의 미군 입대를 도와 탈선의 위험을 막아 주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자선활동 외에도 예진회는 한인들에게 이민국, 사회복지국 등 관공서 안내, 통역 및 번역, 각종 상담 및 신청서 작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예진회 문의 (703)256-3783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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