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회 봉사센터(대표 박춘선)가 지난 14일 불우이웃돕기 야드 세일을 실시했다.

애난데일 메시야 장로교회 앞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의류 및 신발, 모자, 핸드백 등 가정용품이 준비돼 판매됐다. 또 어리굴젓, 깍두기, 오이소박이, 겉절이, 오징어 젓갈 등 각종 밑반찬들과 고구마, 조선간장, 수세미, 홈메이드 비누, 청국장환, 도라지환, 말린 느타리버섯 등 식품류도 곁들여졌다. 박춘선 대표는 “겨울이 다가오는데, 주변에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야드 세일을 열게 됐다”며 “행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진회는 불우이웃돕기에 관심있는 후원자의 연락도 바라고 있다.

예진회 웹 사이트는 www.ykcsc.net 문의 (703)256-3783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