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회 봉사센터(대표 박춘선)가 내달 4일(토) 오전 11시 애난데일 소재 예진회 사무실에서 오바마 케어 특별 설명회를 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12일 오바마케어의 핵심 조항 중 하나인 저소득층 지원 보조금의 지급을 전격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함으로써 오바마케어 폐기를 포기할 의사가 없음을 드러냈다. 

공화당은 오바마케어 폐기 법안을 네 차례나 상원 표결에 부쳤지만 당내 이탈표가 발생하면서 모두 무산되면서 첨예한 이슈가 되고 있다. 

예진회 박춘선 대표는 “이런 상황에서 오바마 케어에 의지하고 있는 한인을 위해 오바마 케어에 대한 설명회가 꼭 필요하다고 느낀다”면서 “현재 어느 것도 장담할 수 없지만, 오바마 케어를 소지하고 있는 한인은 앞으로 전개될 상황에 미리 대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 전문인을 초청한 설명회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문의 (703) 256-3783, 3784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