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회 봉사센터의 박춘선 대표(오른쪽)가 불우이웃들에게 이날 전달할 쌀과 라면을 내보이고 있다.

예진회 봉사센터(대표 박춘선)가 지난30일 불우이웃들을 대상으로 쌀 전달행사를 가졌다. 

봉사센터는 이날 애난데일 소재 사무실에서 한인10가정에40파운드 쌀과 라면1박스를 각각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고를 겪는 시니어를 포함해 불우이웃들을 대상으로 했다. 

애난데일 거주 박 모 씨는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쌀과 라면을 전달받게 돼 생활에 보탬이 됐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애난데일 거주 최 모 씨는 “예진회 봉사센터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에는 이렇게 쌀과 라면 전달을 통해 도움을 줘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춘선 예진회 대표는 “지난4-5년 동안 매년 불우이웃들을 대상으로 쌀 전달 행사를 하고 있다”면서 “예진회는 봉사센터인데 많은 한인들이 도움을 요청하면서 요즘은 자선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이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한인 가정들에게 콩국수도 대접했다. Web: ykcsc.net
예진회 봉사센터(703) 801-1326, 4208 Evergreen Ln. #225, Annandale, VA 

한국일버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