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회 봉사센터(대표 박춘선)가 어려운 처지에 있는 한인 돕기 기금 모금 캠페인을 벌인다.

30대의 이 모씨는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길거리에서 노숙 중으로, 현재 일주일에 한번 일을 하고 있어 그 벌이로는 방을 구하기 힘든 상태이다.
또 다른 직장을 구하려고 하지만 주소가 확실하지 않은 상태라 어렵다는 것.

이런 그의 사정을 듣고 도움을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선 박춘선 대표는 “우선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 가장 먼저 시급하다. 그러나 일단 방을 구한다고 해도 두 달 치의 방값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라 많은 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다. 그가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일단 방을 구한 뒤, 직장을 구해야 한다. 그가 지금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다”라 말했다.

예진회는 지난 수년 동안 딱한 처지의 많은 한인을 도왔으며 매년 불우 이웃 돕는 일을 전개하고 있다.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은 예진회로 기금을 보내면 된다. 기금을 보낸 사람에게는 세금 공제 혜택서가 발부된다. 수취인은 YKCSC로 하면 된다.
보낼 곳 YKCSC/ Attn: 불우이웃 돕기/ 4208 Evergreen Lane #225 Annandale, VA 22003
문의 (703) 256-3783

<정영희 기자>